김연아 교생선생님, 피겨 이론과 스케이트화의 부분과 명칭 설명

김연아 교생선생님 ‘진선여고' 첫 출근

 

▲ 고려대학교 체육교육과 4학년에 재학 중인 김연아가 8일 오전 서울 역삼동 진선여자고등학교에서 교생실습에 나서 '피겨 이론'을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22, 고려대)가 8일부터 교생선생님이 됐다. 김연아는 8일 서울 역삼동 진선여자고등학교에서 4주간 실시되는 교육 실습 과정의 첫날을 보냈다. 이날 김연아는 하얀색 가디건에 검은색 바지를 입고 단아한 모습으로 나타나 피겨 스케이팅을 주제로 한 공개수업을 진행했다. 김연아는 피겨 이론과 스케이트화의 부분과 명칭 등을 학생들에게 자세하게 설명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현재 고려대 체육교육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김연아는 졸업을 위해 4학년 1학기부터 4주간 교생실습을 이수해야 한다.